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이트데이 시리즈/스토리 (문단 편집) == 전체적인 스토리 요약 == 연두고교가 있던 자리는 풍수지리상으론 터가 좋은 땅이었는데, 땅의 기운(지세)이 너무 강하다보니 그곳에서 죽은 영혼들이 땅의 힘에 붙들려 하늘로 승천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게다가, 이 터에 일제시대때는 정치범 수용소가, 6.25때는 야전병원이 들어서면서 더더욱 많은 원혼들이 성불하지 못하고 땅의 기운에 붙들려버렸는데, 터가 좋다는 이유로 여기에 학교를 지어버린 것. 학교를 지으면서 초빙한 풍수지리사(지관)는 지나치게 강한 땅의 기운을 다스리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5개의 오행의 결계를 만들어 학교 전체에 설치해놨는데, 땅에 붙들려있던 망령들이 결계 안에서 빠져나가질 못해 완전히 갇혀버리고 말았고, 학교는 온갖 잡귀가 넘쳐나는 마굴이 되어버리고 만다. 연두고교의 학생이었던 성아는 허약한 체질로 인해 친구가 없어, 유일한 친구인 나영에게 의존하는 순하고 선량한 인물이었으나, 사고사로 죽은 후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은 나영에 대한 원한에 의해 성격이 뒤틀린 악령으로 전락해버렸다. 한편, 학교에 설치된 '오행의 진'과 사령들에 대해 연구하던 음악선생은, 오행진이 형성하고 있는 거대한 영적세계의 미궁에 원혼들이 성불하지 못하고 갇혀 꽉 차있는걸 알게 되었는데, 그는 옛 풍수지리학과 도교학을 연구한 끝에 이 미궁 내부에 오행진을 거꾸로 설계한[* 2001 오리지널판 음악실 시디를 컴퓨터실에서 프린트한 출력물 내용] '역 오행진(생령의 진)'[* 유지민의 보스전이 성아가 지배하는 숲으로 이루어진 서양식 미로에서 이루어지는데, 이 미로를 상공에서 보면 화이트데이 게임 시작 장면에 나오는 그 미궁과 같은 모양이다[[파일:WhiteDay.jpg|width=35]]. 즉, 2001년 오리지널부터 나온 화이트데이 게임 커버의 그 둥그런 미궁은, 본편 유지민이 최종보스전에서 무너뜨리게 되는 음악실에 설치되어있던 성아의 '생령의 진'이었던 것. 성아는 자신의 코어인 생령의 진을 보호하기 위해 숲의 미로를 만들어 오행술식을 여기저기 숨겨놨지만, 결국 유지민에 의해 파괴당해 강제로 성불된다.]을 설치하면, 특정 영혼을 다른 악령들에 의해 더럽혀지는 일 없이 순수한 상태로 보존 격리할 수 있으며, 자아를 회복한 생령으로 만들어 현세로 끄집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된다. 생령이 된 영혼은 살아있는 사람의 생령을 밀어내고 그 사람의 육신에 올라탈 수 있게 된다. 물론 그 대상은 성아가 강하게 집착하는 인물인 한나영. 음악선생은 성아의 어머니를 통해 얻은 성아의 뼛가루로 빚은 도자기에 성아의 영혼을 붙잡아두는 역 오행진 술식을 만들어넣고, 성아를 생령으로 탈바꿈하는 주술을 걸었으나, 주술중 문제가 생겼는지 술자중 하나인 성아의 어머니 은미가 반쯤 미쳐버렸다. 그래도 주술은 성공적으로 끝나 성아는 생령이 되었고, 나영의 육신을 탈취할 자격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이사회가 이 사실을 알게되어 강한 압력을 넣기 시작하고, 정신이 망가진 성아 엄마의 집착은 갈 수록 심각해져, 극도의 피로와 공포를 느낀 음악선생은 성아의 생령과 술식이 담긴 도자기를 미술선생에게 맡기고, 생령의 진 술식도 도자기에서 음악실에 임시방편으로 옮겨다놓는다.[* 음악실 벽에 걸려있는 5개의 그림 액자들이 바로 그 것이다. 그림들을 뒤집으면 목화수금토 오행의 역 결계가 각인되어있다. 다만, 성아의 영혼은 여전히 도자기와 연결되어있는 상태라, 도자기가 깨지면 영혼이 외부술식이 각인된 음악실로 강제 전송되어버린다. 때문에 유지민이 최후반에 생령의 진을 파괴하자 성아의 영혼이 풀려나 성불해버린 것] 어쨋거나 성아는 이제 기일을 잡아 나영의 육신을 빼앗으면 되는 것이었고, 사자의 생령을 생자의 생령과 바꿔치기 하기 위해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는 학교에 꽉찬 영혼들의 힘이었기에, 학교 전체의 오행진의 봉인을 풀어, 봉인에서 쏟아져나오려고 하는 막대한 영혼 격류의 힘을 이용해 생령의 진을 발동시키기만 하면 되었다.[* 육신을 빼앗긴 사람의 혼은 성아 대신 학교에 영원히 갇혀버린다. 성아가 도자기에 혼이 담긴 채로 학교에 갇혀있는것 처럼, 성아가 특정인의 육신을 뺏으면 이번엔 그 사람의 영혼이 자신의 도자기에 혼이 묶인 채로 학교에 영원히 갇히는 것이며, 그걸 위해 만든 것이 한나영의 도자기였다] 그러나, 성아의 혼을 빙의시키려던 나영이 급 자살해버리면서 일이 틀어졌고, 이 때문에 성아의 어머니는 완전히 미쳐버리고 만다.[* 이로 인해 음악선생은 충격받아 발을 빼려고 했고, 미쳐버린 성아의 어머니에게 살해당한듯 보인다] 허나, 생령이 된 성아는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육신 바꿔치기용 제물로 나영의 동생인 소영을 점찍었으며, 정황상 미쳐버린 성아의 어머니도 이 일에 조력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성아가 소영의 육신을 강탈할 계획을 실현할 날 밤, 제물로 쓸 소영과, 결계를 풀어줄 지현을 학교에 끌어들였으나, 왠 듣보 전학생과 신입생 커플 하나가 엉겨들어와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전학생이 학교 밖으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5개의 오행결계를 무능한 설지현 대신 다 풀어주는건 좋았는데, 최후반부에 미궁을 지탱하던 오행결계를 전부 뽑아내버려, 미궁이 무너져버리고 그 안에 갇혀있던 영혼들까지 죄다 탈주해버렸다. 그 바람에 영혼들을 동력원으로 삼은 역 오행진을 가동해 소영에게 빙의하려던 성아의 계획까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그녀는 무너지는 미궁에서 나영의 귀신에게 발목을 잡혀 미궁의 바닥으로 추락한다.[* 결국 생령에서 사령으로 도로 전락해버렸을 것으로 추측된다] 유지민 엔딩에선, 유지민에 의해 성아의 생령의 코어인 음악실의 생령의 진이 파괴되어 그녀의 어머니의 혼과 함께 성불한다. 하지만 어떤 엔딩으로 가든 소영의 언니인 나영의 혼은 그녀의 영혼이 묶여있는 도자기 때문에 아직 학교에 붙들려있는 상태이나, 유지민 엔딩에선 희민에게 양도받은 나영의 도자기를 지민이 앞으로 어떻게든 해결할듯한 열린 결말로 끝맺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